2025년 상반기를 되돌아보며

2025년 상반기가 끝났다. 하반기를 어떻게 보내야할지 고민해보려고 한다.상반기를 되돌이켜보면 꾸준히 해온 무언가가 있다기 보다는 이벤트 성으로 계속 활동을 해온 것 같다.꾸준히 해온 것들1. 교회: 8시간 -> 2.7학점2. 운동: 10시간 -> 3학점3. 회사: 주 38시간 정도 -> 12.3 학점4. 듀오링고 스페인어: 주 2시간 정도 -> 1학점상반기에 일어난 일들과 후기가게통합연초에 가게통합이라는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한 두, 세 달이 사라졌다. 그 당시 팀에서는 몇년간 숙원사업이었던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책임감과 부담감이 있었지만 여러 방면으로 검토를 해보고 오픈 시나리오를 제대로 검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어서 좋았다.익명의 프로젝트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일이 잘 안 풀려서 원래 일정..

회고록 2025.07.17 1

사회적 관계망과 성장에 대한 생각

이 글은 Zeropage의 2022 Advent Calendar에 게재하기 위한 글입니다. 사회적 관계망을 쌓음으로써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제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자기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우현입니다. Zeropage 26기입니다. 현업에서 백엔드 엔지니어로 2년 7개월정도 근무했고, 이번에 4학년에 올라갑니다. 현재는 RUFree, 세컨팀이라는 외주 개발팀에 소속되어있습니다. 사회적 관계망과 성장 이런 경력과 실력을 기른 것은 다 주변 사람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은 어떤 논리적인 방식으로 접근한 논문도 많이 존재하지만, 이 글을 통해선 제 경험을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1. 극적인 예시 먼저 극적인 예시를 보여드리고자..

나의 생각 2022.02.13 0

역할론

꽤 예전부터 나는 역할론을 주장해왔다. 오늘은 이런 내 생각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어서 글을 쓴다.역할이란관계에 맞는 행동양식을 지키는걸 역할이라고 부른다 생각한다. 다르게 이야기하면 역할에 충실한 관계가 좋은 것이다.사랑하기 때문에 연인이 되지만, 연인이기 때문에 사랑을 나눠줘야만한다. 끊임없이.낳았기 때문에 부모가 되지만, 부모이기 때문에 무한한 사랑과 훈육을 나눠줘야만한다. 다 클때까지.그래야만 관계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 역할에 맡게 행동할 수 없다면 결국 관계가 변하게 된다. 역할을 유지할 수 없는 이유하지만 우리는 항상 같은 관계를 유지하기는 어렵다. 친구를 예로 들면, 함께 있을때에 즐겁고 그 사람이 하는 것을 응원해줄 수 있을때 우린 친구고 우정을 나눌 수 있다. 그러나 더 깊은 우..

나의 생각 2025.04.20 0

요리 == 사랑

친한 사람들을 집에 불러 한끼 대접하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다. 특히 공들여 만든 요리를 대접하는 것에는 큰 의미가 있다.적어도 요리를 만들면서 들였던 만큼 먹는 사람을 위해서 애썼기 때문이다. 그리고 들어간 정성만큼 그 손님을 사랑하는 것이라 생각한다.요리는 사랑이다.요리는 사랑이라는 내 생각은 어머니의 요리에서 비롯됐다. 처음 김치찌개를 해먹는데 엄마가 해주시던 깊은 맛이 안났다. 찾아보니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끓이기 전에 돼지고기를 먼저 30분간 삶아낸 물에 김치찌개를 만들어야 그 감칠맛이 녹아 나오는 것이었다. 이걸 알게 되었을때 엄마의 마음을 30분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 뒤로 요리가 사랑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사랑한다는 말 대신 레몬이랑 양파를 더 넣었다.내가 제일 좋아..

나의 생각 2025.03.04 1

메트로폴리탄에서

메트로폴리탄에서오늘 하루는 계속해서 길을 헤맸다어쩌다 보니 구겐하임에도 들르고 지금은 메트로 폴리탄에 와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갤러리는 이집트전이기 때문에 이집트를 보려고 왔다. 이집트 전을 찾으러 가는 와중에 중세 기독교 전시물들을 보고 내가 아는 것들을 보고 싶어 가지고 한참 또 헤매고 체력이 더 빠진 상태로 이집트 전시를 보게 됐다. 벽들에 적혀있는 문자들을 보면 최초의 그래비티 아티스트들은 이집트 인들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봤던 석상들이 몇 개 있어서 반가웠다. 다음 번에는 박물관만 둘러보러와도 즐거울 것 같다.그리고 다음번에 오면 나무가 우거진 계절에 와야겠다 푸르른 공원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 25/01/28

나의 생각 2025.02.2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