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14

메트로폴리탄에서

메트로폴리탄에서오늘 하루는 계속해서 길을 헤맸다어쩌다 보니 구겐하임에도 들르고 지금은 메트로 폴리탄에 와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갤러리는 이집트전이기 때문에 이집트를 보려고 왔다. 이집트 전을 찾으러 가는 와중에 중세 기독교 전시물들을 보고 내가 아는 것들을 보고 싶어 가지고 한참 또 헤매고 체력이 더 빠진 상태로 이집트 전시를 보게 됐다. 벽들에 적혀있는 문자들을 보면 최초의 그래비티 아티스트들은 이집트 인들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봤던 석상들이 몇 개 있어서 반가웠다. 다음 번에는 박물관만 둘러보러와도 즐거울 것 같다.그리고 다음번에 오면 나무가 우거진 계절에 와야겠다 푸르른 공원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 25/01/28

나의 생각 2025.02.22

비행기에 올라왔을때 쓴 글

좋았던 점이제 앉아서 의자를 뒤로 젖혔는데 생각한거보다 더 계속 뒤로 밀렸다 자다 보니 기내식이 나왔다.평범한 기내식이었지만 숟가락과 식기류가 무겁고 차가워서 좋았다.그리고 초콜릿 케이크가 맛있었고 화이트와인이 나와서 좋았다.아이들 식사를 먼저 챙겨 주는 게 보기 되게 좋았다노이즈 캔슬링이 되는 이어폰은 도움이 많이 되었다 비행기를 타면서 아쉬웠던 점닌텐도를 안들고 왔다. 그리고 수면 안대를 안들고 왔다.

나의 생각 2025.02.22

보드를 타고 왔습니다.

어제 친한 사람들과 함께 보드를 타고 왔습니다. 찬 공기를 거슬러 눈 덮힌 산으로 향했습니다. 가벼운 설렘과 긴장이 뒤섞인 마음으로 부츠를 조이고 데크에 발을 올리니 떨리는 심정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넘어지는 기회첫 슬로프에 발을 딛는 순간, 걱정했던대로 넘어지고 넘어졌습니다. 하지만 넘어지는 것도 계획한 일이었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익히기 위해선 몇번이고 땅과 인사해야하니까요. 어느 순간에 느낀건 새로운 기술을 가장 빨리 익히기 위해선 넘어져야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턴하지 못하고 가던대로 내려가는게 가는게 아니라 한번 넘어지고 다시 시작하는게 더 짧은 구간에서 많은 도전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넘어진다는건 일어나기 위한 선행 작업이더라구요.두려웠던 마음이 뒤덮히는 순간내려가는 길은 새하얀..

나의 생각 2025.01.11

문득 글을 잘 쓰고 싶어졌습니다.

문득 글을 잘 쓰고 싶어졌습니다.글을 잘 쓰는 것이 더 나은 사람이 되는데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좋아보이는 것들은 뭐든지 하는 편이라 글을 잘 써보고 싶습니다.좋은 생각은 좋은 습관에서 나오고, 좋은 습관은 좋은 행동에서 오고, 좋은 행동은 좋은 자세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자세는 좋은 환경에서 나오고, 좋은 환경은 좋은 생각에서 비롯된다고 믿습니다. 그 한 지점을 어딘가에서 시작한다고하면 글을 써보는게 좋은 시작점인 것 같아서 오늘부터 열심히 글을 써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글을 쓰는게 좋을지 고민했습니만 역시 제 생각을 적어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제 생각을 전시하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사실 개인적인 노트에..

나의 생각 2025.01.11

2024년 12월에 써보는 2025맞이 준비

이쯤에서 2025년 학점을 어떻게 짤지 고민해봐야겠다.우선 2024년을 되돌아본다. 꾸준히 해왔던 것들을 나열하고, 이후에는 이벤트 성으로 있었던 것들을 나열해보면 좋을 것 같다.꾸준히 해온 것들1. 교회 사람들과 함께 어울림, 교회 위원활동: 14시간 -> 3.3학점2. 회사 일: 티맵 : 40시간, 우형: 36시간 ->  12학점3. 운동: 10시간 -> 3학점4. 링글: 6시간 -> 2학점총 20.3 학점정도 듣고 있는 것 같다.분기정도 주기적으로 시간을 사용했던 일들1. 연애 -> 3학점 (3~6월)2. 이직준비  -> 3학점 (1~6월)2024년에 대한 후기상반기에는 이직을 하느라 힘들었고, 하반기에는 교회 위원으로 섬기는 일에 시간을 최대한 내고 싶었던 것 같다.이 글을 쓰는 12월에야 마음에..

나의 생각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