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30 TIL

하이브리드 행사 개최시 주의 해야하는 것

이번에 GDSC CAUCON을 준비했다.

온라인 행사, 오프라인 행사도 몇번 준비해봤지만 하이브리드는 처음이었어서 난항을 겪었는데 이번에 배운 점들을 정리하려고 한다.

첫 번째, 화면공유에 주의해야한다

온라인 스피커와 오프라인 스피커가 번갈아가면서 나올 수 있다면, 오프라인 스피커가 발표할 때 사용하는 화면은 항상 화면공유가 되어야한다는 점을 스피커에게 알려야한다. 안 그러면 오프라인 스피커의 발표내용은 모두 기록이나 온라인 송출이 되지 않을 것이다.

두 번째, 노트북을 통해서 발표하는게 좋다.

대부분 노트북을 연결해서 발표하는게 좋다.

이유는 노트북을 발표환경을 세팅해두면, 발표자들이 본인의 노트북을 들고와서 발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학교 환경에서는 대부분 e-manage 시스템을 사용한다. 이때 e-manager 시스템은 컴퓨터 모니터와 빔프로젝터, 스피커와 마이크들이 컴퓨터를 통해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단말들이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녹화나, 송출에 지장이 생긴다.

그리고 스피커가 준비해온 스크립트를 보면서 발표를 진행할 상황을 생각해보자. 미러링보다는 듀얼 디스플레이가 유리할 것이다. 이때에도 노트북을 연결해서 써야할 것이다. 그러므로 가능한 노트북 발표를 고려해서 발표자료를 취합해둔 노트북을 하나 구비해두고, e-manager 시스템이 지원되는 케이블에 대비하여  HDMI to HDMI, HDMI to RGB 정도의 케이블을 미리 쟁여두면 대비하기 좋을 것이다.

또한, 발표자 뿐만 아니라 질문자용 스피커도 준비해두면 좋을 것이다.

세 번째, 음량에 주의한다.

스피커 음량이 노트북 기준으로 나오면 공간에 마련된 스피커를 사용 못하므로 사전에 구비해둔 노트북이나 e-manager 시스템에서 공간에 있는 스피커를 쓰도록 꼭 세팅해두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