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 2

보드를 타고 왔습니다.

어제 친한 사람들과 함께 보드를 타고 왔습니다. 찬 공기를 거슬러 눈 덮힌 산으로 향했습니다. 가벼운 설렘과 긴장이 뒤섞인 마음으로 부츠를 조이고 데크에 발을 올리니 떨리는 심정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넘어지는 기회첫 슬로프에 발을 딛는 순간, 걱정했던대로 넘어지고 넘어졌습니다. 하지만 넘어지는 것도 계획한 일이었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익히기 위해선 몇번이고 땅과 인사해야하니까요. 어느 순간에 느낀건 새로운 기술을 가장 빨리 익히기 위해선 넘어져야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턴하지 못하고 가던대로 내려가는게 가는게 아니라 한번 넘어지고 다시 시작하는게 더 짧은 구간에서 많은 도전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넘어진다는건 일어나기 위한 선행 작업이더라구요.두려웠던 마음이 뒤덮히는 순간내려가는 길은 새하얀..

나의 생각 2025.01.11

문득 글을 잘 쓰고 싶어졌습니다.

문득 글을 잘 쓰고 싶어졌습니다.글을 잘 쓰는 것이 더 나은 사람이 되는데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좋아보이는 것들은 뭐든지 하는 편이라 글을 잘 써보고 싶습니다.좋은 생각은 좋은 습관에서 나오고, 좋은 습관은 좋은 행동에서 오고, 좋은 행동은 좋은 자세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자세는 좋은 환경에서 나오고, 좋은 환경은 좋은 생각에서 비롯된다고 믿습니다. 그 한 지점을 어딘가에서 시작한다고하면 글을 써보는게 좋은 시작점인 것 같아서 오늘부터 열심히 글을 써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글을 쓰는게 좋을지 고민했습니만 역시 제 생각을 적어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제 생각을 전시하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사실 개인적인 노트에..

나의 생각 2025.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