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에서
메트로폴리탄에서오늘 하루는 계속해서 길을 헤맸다어쩌다 보니 구겐하임에도 들르고 지금은 메트로 폴리탄에 와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갤러리는 이집트전이기 때문에 이집트를 보려고 왔다. 이집트 전을 찾으러 가는 와중에 중세 기독교 전시물들을 보고 내가 아는 것들을 보고 싶어 가지고 한참 또 헤매고 체력이 더 빠진 상태로 이집트 전시를 보게 됐다. 벽들에 적혀있는 문자들을 보면 최초의 그래비티 아티스트들은 이집트 인들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봤던 석상들이 몇 개 있어서 반가웠다. 다음 번에는 박물관만 둘러보러와도 즐거울 것 같다.그리고 다음번에 오면 나무가 우거진 계절에 와야겠다 푸르른 공원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 25/01/28